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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尹 체포 직전 면담서 "남은 임기 더 채워 뭐 하나" / YTN

2025-01-16 48 Dailymotion

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소식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한남동 관저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원은 30여 명으로 지난 1차 집행 당시 40여 명보단 규모가 조금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출신이나 친윤계 중진 의원 등이 상당수 이름을 올렸는데 불법적인 체포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라며 경찰과 대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: 불법 영장에, 불법 체포, (군사보호시설에)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반복해서 남겼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경찰 등과의 몸싸움이나 욕설 등 설전을 최소화하려는 기류도 감지됐는데, 관저 집결이 맹목적 대통령 수호 등으로 비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참석자는 윤 대통령의 체포 직전 관저로 들어가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 채워서 무엇을 하겠느냐며, <br /> <br />공수처의 불법 수사에 굴복할 순 없지만 더 저항하면 경찰과 경호처, 청년들의 충돌로 유혈사태가 우려된다며 수사에 응하겠단 뜻을 밝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좌파 사법 카르텔이 얼마나 무도하고 무서운지 알게 됐다고도 지적했는데, <br /> <br />최근 상승세인 여당 지지율을 언급하며, 참석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심하고 참담하다며 관저를 찾은 여당 의원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수괴를 위해 공권력의 법 집행을 막아선 데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내란 수괴를 지키기 위해 법도 무시하며 무법천지를 만드는 데 일조한 이들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가 본격화할수록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 등 관계 설정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큰 만큼, 여당 지도부의 고심 역시 깊어질 수밖에 없단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| 전주영 <br />디자인 | 백승민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60805288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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